블루칩 작가 분석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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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칩 작가 분석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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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규 (Art & Collector 2012년 AUTUMN) 2012-08-16 | 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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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양혜규의 행보가 눈부시다.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뿐만 아니라 올해 카셀 도큐멘터에까지 초청되면서 국제적인 작가로서 발판을 다지고 있다. 2006년 <사동 30번지>와 2010년 <아트선재센타>에서의 개인전으로 자신의 존재를 한국에 알린 그녀는 이제 갓 40줄에 들어섰지만, 백남준 이후 국제무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국작가 중 한 사람으로 부각되고 있다. 다소 모호하고 난해해 보이는 작품의 개념이 무엇이고,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조건과 잠재력을 진단해보자.
   백남준 (Art & Collector 2012년 1-2월호) 2012-08-16 | 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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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국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조건은 그가 유목민처럼 외국을 전전했지만 그들의 이론과 논리에 동화되지 않고 자신의 몸속에 뼛속깊이 새겨져 있던 한민족의 유전자를 살려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민족 특유의 샤머니즘과 비빕밥 문화를 현대적인 조형어법으로 승화시켰다. 그의 정신적 스승인 존 케이지나 동료화가 요셉보이스가 서양의 이성적 사고나 합리성을 부정하면서 동양의 선사상이나 샤먼에 관심을 보였다면, 백남준은 그것을 자신의 피 속에서 발견함으로써 대응했다.
   박생광 (Art & Collector 2011년 11-12월호) 2011-11-11 | 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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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그는 후두암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제작하다가 1985년에 생을 마감했다. 그가 한국미술사에 남긴 성과와 업적이 무엇이고, 팔순에 꽃피운 이러한 열정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변관식 (Art & Collector 2011년 9-10월호) 2011-10-07 | 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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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 경매시장에서 두드러진 약진을 보인 작가는 소정 변관식이다. 전년도에 1억 570만원에 불과하던 낙찰총액이 8억 5450만원으로 상승하며 한국작가 중에서 8위에 뛰어올랐다.결코 아름답다고 할 수 없는 그의 산수화가 갈수록 뒷심을 발휘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도상봉 (Art & Collector 2011년 7-8월호) 2011-07-27 | 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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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시장의 블루칩 작가 10명을 꼽으라면 그 중 한명으로 도상봉을 드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중섭처럼 드라마틱한 생애를 보내지도 않았고, 박수근처럼 독창적인 양식이 돋보이는 작가가 아니다. 또 김환기처럼 시대적인 조류에 민감한 작가도 아니다. 그저 평범해 보이는 구상작품으로 블루칩의 상위그룹에 명맥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김종학 (Art & Collector 2011년 5-6월호) 2011-06-22 |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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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작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원로화가 김종학 화백의 회고전이 과천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그동안 화랑가나 옥션, 경매 같은 미술시장에서 익숙하게 보아 온 그의 작품들이 권위적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는 사실 자체가 이슈이며, 순수하게 그의 작품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김기창 (Art & Collector 2011년 3-4월호) 2011-03-15 | 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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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은 한국화가로는 드물게 아방가르드적인 실험정신이 강했고, 평생 다양한 변모를 시도했다. 이러한 유형의 작가는 피카소처럼 미술사적인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하나를 남기지 못하면 사후에 힘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그가 작고한지 10년이 지났지만 미술사적인 평가는 이제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박서보 (Art & Collector 2011년 1-2월호) 2011-01-13 | 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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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포르멜에서 모노크롬으로 이어지는 한국현대미술 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던 작가 박서보, 추상그룹의 리더로서 한 때 한국미술계를 호령하던 그가 어연 팔순을 맞이하여 회고전을 열고 있다. 그는 아방가르드 예술가인가 모더니스트인가?
   김창렬 (Art & Collector 2010년 11-12월호) 2010-11-06 | 1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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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화가 김창렬에게는 ‘물방울 작가’라는 닉네임이 붙어 있다. 1970년대 이후 40여 년간 캔버스에 물방울을 빠짐없이 그려왔기 때문이다. 다양한 화면의 변화 속에서도 그는 물방울이라는 소재의 일관성을 고집한 덕분에 확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소재의 일관성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바람직하지 않다면 어느 시기의 물방울이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일까?
   이인성 (Art & Collector 2010년 9-10월호) 2010-09-18 | 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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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한국미술계를 가장 풍미한 작가는 아마 이인성일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가장 명성을 날린 작가는 박수근이나 이중섭이 아니라 이인성이었다. 이중섭보다 4살 위이고 박수근보다 2살 위인 그는 이중섭과 같이 비극적이고 불꽃같은 삶을 살았지만, 사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이중섭과 박수근은 블루칩 중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지만, 이인성의 명성은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상범 (Art & Collector 2010년 7-8월호) 2010-07-17 | 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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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화의 퇴락과 맞물려 청전 이상범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비롯하여 10회 연속 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한때 한국화단에 실경산수화의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그는 미술계의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사랑받았고, 많은 한국화가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다.
   장욱진 (Art & Collector 2010년 5-6월호) 2010-05-14 | 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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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이 타계한지 올해로 20년이 되었다. 사후 호암미술관(1995), 갤러리 현대(2001), 서울대 미술관(2009) 등지에서 회고전이 이어졌고, 생전에 그가 제작한 유화작품 721점을 한권의 책으로 묶은 카탈로그 레조네가 2001년에 출간되기도 했다.아동화 같은 그의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살펴보자.
   김환기 (Art & Collector 2010년 3-4월호) 2010-03-13 | 1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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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시장에서 김환기의 약진이 예사롭지 않다. 2007년에는 서울옥션 경매에서 <꽃과 항아리>가 30억 5천만원에 낙찰되며 자신의 최고가를 기록됐고, 2009년 경매에서 낙찰총액이 무려 54억이나 되어 박수근보다 활발하게 거래되며 블루칩중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환기의 작품세계와 최근 미술시장에서의 도약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진단해보자.
   이응노 (Art & Collector 2010년 1-2월호) 2010-01-14 | 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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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응노 사후 20주기가 되는 해이다. 그의 사후 몇 차례의 전시가 있었고, 재평가에 대한 움직임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정치적인 안경을 벗고 순수하게 그의 작품의 가치를 평가해보자.
   이우환 (Auction & Collector 2009년 10-11월호) 2009-12-22 | 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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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시장에서 이우환의 작품이 대장주로 떠오르며 미술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작품이 난해하여 일반화되기 어렵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2005년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2007년 소더비 경매에서 점시리즈 100호가 무려 18억원에 낙찰되면서 절정에 달했다.
   이중섭 (Auction & Collector 2009년 8-9월호) 2009-09-10 | 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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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 중에서 생전과 사후의 평가가 가장 극명하게 엇갈린 작가는 아무도 이중섭일 것이다. 일제 강점기 화단의 귀재로 불리었던 이인성에 비한다면 그는 너무나 초라한 작가였지만, 사후 그의 드라마틱한 생애가 알려지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어느덧 박수근과 더불어 슈퍼블루칩 작가로 떠올랐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그의 인기가 작품성에 근거를 두기보다는 삶에서 비롯된 문학적인 스토리에 기인한 것이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냉철한 잣대로 작품의 예술성을 분석해보자.
   천경자 (Auction & Collector 2009년 7-8월호) 2009-08-15 | 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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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침체의 골이 깊어가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천경자의 작품 가격은 몇 년 동안 괄목할만한 상승을 기록하였다. 천경자의 인기는 2006년 갤러리 현대에서의 개인전을 전후로 해서 화랑가와 옥션에서 열기가 고조되어 김기창, 이상범 같은 대가들을 누르고 한국화 분야의 최고 블루칩 작가로 떠올랐다. 한 동안 불었던 천경자 열풍은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조정을 받고 있지만, 향후 전망이 궁금해지는 작가이다.
   박수근 (Auction & Collector 2009년 5-6월호) 2009-05-12 | 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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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미술사에서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는 아마 박수근일 것이다. 생전에 그는 미술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화려한 경력을 쌓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진가는 빛나고 있다. 그의 작품가격은 1970년대 이후 지속적이고 비약적인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잦은 위작시비에 휘말리고 있지만, 이중섭과 함께 국민작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데는 이견이 별로 없다. 그렇다면 향후에도 이러한 지속적인 가치상승이 가능할 것인가? 또한 이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어떠한 조건들이 필요할까?
   이대원 (Auction & Collector 2009년 1-2월호) 2009-01-03 | 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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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전에 작고하신 이대원화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중섭·박수근·장욱진과 함께 한국적 구상화의 맥을 잇는 국민화가로 추앙받는가 하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핵심 블루칩 작가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가로서 눈부신 업적과 인품이 곧 예술성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작품의 예술성은 냉철하게 작품으로 검증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유에민준 (Auction & Collector 2008년 11-12월호) 2008-10-07 | 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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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 전만 해도 세계미술계의 변방으로 간주되었던 중국미술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대 미술시장으로 떠오르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날카로운 유머로 1990년대 이후 중국 미술을 이끌고 있는 유에민준의 작품분석을 통해 중국미술의 객관적 가치를 진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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